항공운항과 승무원 입시
안녕하세요! 승무원이라는 멋진 꿈을 향해 준비하시려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자세히 답변해드릴게요.
1. 고3 새 학기에 승무원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이 있나요?
보통 승무원 준비는 대학 입학 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고3 때부터 준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외항사(에미레이트 항공 등)를 목표로 한다면 영어 실력을 최대한 키우는 것이 중요하므로, 토익, 토플, 오픽(OPIc), 토스(Speaking Test) 등을 미리 준비하면 유리합니다.
주변에 승무원 준비하는 친구나 선배가 없다면, 승무원 카페(네이버 '스튜어디스 준비하는 사람들')나 SNS(인스타, 유튜브)에서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영문과 vs 항공과 선택
영문과를 졸업해도 승무원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외항사(에미레이트, 카타르, 싱가포르항공 등)는 영어 실력과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기 때문에 영문과에서 영어 실력을 탄탄하게 다지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항공과는 승무원 취업을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면접 준비, 이미지메이킹, 실무 교육 등)이 있기 때문에 효율적이지만, 학비가 상대적으로 비쌀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본인의 영어 실력이 탄탄하다면 영문과 → 승무원 준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3. 외항사 지원 시 승무원 학원을 다녀야 할까요?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국내 항공사를 목표로 하는 경우, 승무원 학원을 다니면서 면접 스킬을 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외항사(에미레이트항공 등)는 학원보다는 영어 면접 및 개별 스터디가 더 중요합니다.
학원에 의존하기보다는 유튜브에서 외항사 면접 후기나 실제 기출 질문을 보면서 준비하는 것이 경제적이고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
4. 항공과 수시, 정시 다 가능한가요?
항공과는 대부분 수시 전형이 많고, 정시는 일부 대학만 선발합니다.
항공과 입시에서는 면접 비중이 매우 높으며, 키, 체형, 이미지 등도 평가 요소로 작용합니다.
수능 성적보다는 내신, 면접, 영어 능력 등이 더 중요할 수 있으니, 각 대학별 전형을 확인해보세요.
5. 시력 문제 – 렌즈 착용 가능 여부
대부분의 항공사는 라식/라섹 또는 렌즈 착용이 가능합니다.
단, 일부 항공사는 교정 시력이 일정 기준(예: 1.0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외항사는 비교적 시력 기준이 덜 엄격한 편이며, 대한항공/아시아나는 렌즈 착용도 허용되지만, 강한 도수의 렌즈 착용은 비행 중 불편할 수 있으므로 자연 시력이 좋으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추가 팁
✔ 외항사(에미레이트항공 등) 지원 시 중요한 요소
영어 인터뷰 준비 (오픽, 토익스피킹 대비)
서비스 마인드 및 글로벌 감각 (해외 경험, 다양한 문화 이해력 강조)
자기소개 및 면접 스크립트 작성 후 반복 연습
미소, 자세, 워킹 등 이미지메이킹
승무원이라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꾸준히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예요!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