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말 푸꾸옥 vs 나트랑
베트남에서 우기는 한국의 장마 같이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고 오후에 한번(보통 오후 3-4시경) 정도 소나기 내리는 것이 다입니다. 물론 소나기가 엄청 내립니다. 그 시간에 커피숍에서 커피 한 잔 드시면서 '이 비 그치면 ~ ' 올 시원해진 공기를 기다리시면 됩니다.하지만 9월에는 태풍이 오는 기간인데.. 푸꾸옥은 태풍이 거의 오지 않고, 나짱(영어명 나트랑)은 태풍이 스쳐갈 수 있는 지역입니다. 날씨가 여행의 중요한 기준이 된다면 그런 점에서는 푸꾸옥이 낫고.. 날씨보다도 다른 요인에서 푸꾸옥이냐 나쨩이냐 선택하시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